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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저유가-강달러 구도 상반기엔 지속될 수 - 키움

키움증권은 8일 저유가-강달러 구도가 지속될 것이란 확신에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천정훈 연구원은 "최근 상당수 시장 참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저유가-강달러' 구도를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2013년 말 대다수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전망했던 것을 방불케한다"며 "당시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개시로 시장 예측이 보기좋게 빗나간 점을 상기해보면 한 방향으로 쏠리는 현 시장 인식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분석했다.

천 연구원은 "다만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이 같은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1월에는 안전자산이 우세를 보이고 2월엔 위험자산이 저점을 모색하면서 횡보하고 3월에는 미니 유동성 랠리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1월 금융시장 향방의 열쇠를 쥔 것은 단연 유럽중앙은행(ECB)"이라며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하는 그렉시트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하지만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22일 ECB 양적완화에 서프라이즈가 없는 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천 연구원은 "저유가 국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WTI 기준으로 국제 유가는 일시적으로 40달러를 밑돌 수 있으나 이를 바닥권으로 보며 원유 수급의 불균형과 달러화 강세가 맞물린 가운데, 국제 유가의 반등 시그널은 올해 중반 이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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