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188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포인트(0.07%) 오른 1883.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하락출발해 장중 1876선까지 밀렸으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며 대체로 강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2억원, 16억원어치 사들였고 외국인은 226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상당수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 통신, 종이목재, 건설이 1%대 하락했고 은행, 서비스, 화학, 기계, 증권 등도 소폭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가 2%대 상승하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보험이 일제히 1%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0.43%) 상승한 561.32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 오른 1099.9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