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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中 산시성 판다 개홍역바이러스 비상



중국 국보인 판다에게 개홍역바이러스가 발생,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산시성 희귀야생동물연구센터는 지난달 31일 이 연구센터에서 기르고 있는 판다에게 개홍역바이러스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센터는 현재까지 3마리가 확진을 받았고 3마리가 감염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어 여덟 살짜리 암컷 판다 청청은 지난달 9일 오후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연구센터에는 판다 24마리가 살고 있다. 바이러스를 확진한 날 연구센터는 판다 질병 예방 긴급 대비책을 세웠다. 발병한 판다는 개별 격리시켰고 단지는 대대적으로 소독 처리를 했다.

또 전국적으로 개홍역바이러스 치료 및 판다 질병 관련 분야의 전문가 11명을 초청해 현장 지도와 구조, 예방 작업을 실시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판다는 방 하나에 한 마리씩 배치됐고 사육사도 방마다 한 명씩 배정됐다. 이미 발병한 판다의 치료와 다른 판다의 예방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을 감안, 판다 단지는 전면적으로 폐쇄·관리되고 있다.

연구센터는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아직 연구 중이며 우리에서 기르고 있는 판다한테 개홍역바이러스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개홍역바이러스는 주로 개과와 고양이과 동물에게 주로 나타난다. 감염 동물과 직접적인 접촉 또는 공기 및 음식물을 통해 감염된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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