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이라크 민간인 사상자 3.5만…7년 만에 최다"

이라크주재유엔사무소(UNAMI)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폭력사태로 인한 이라크 내 민간인 사상자가 최소 3만5408명으로 2007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사망자는 1만2282명이었다.

이는 지난 2013년 UNAMI가 조사한 민간인 사상자 2만5799명에 비해 1만명 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종파간 유혈충돌이 최고조에 이른 2007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월별로 보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본격적으로 공세를 펴기 시작한 지난해 6월에 가장 많은 412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반기(6~12월) 집계된 민간인 사상자가 2만2292명(사망자 8481명)으로 지난해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UNAMI는 "이라크의 평범한 시민이 또 다시 폭력과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라크의 모든 정치인이 협심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라크 정부도 지난해 폭력사태로 죽은 이라크 민간인과 군경이 1만5538명으로 2007년의 1만7956명 이후 가장 많았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