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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테슬라 '로드스터' 배터리 UP

테슬라 로드스터



한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고도 남는다.

27일 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엘런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2인승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배터리를 한 번 충전하면 600km를 달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2008년 생산을 개시해 2012년 1월에 생산을 중단한 모델이다. 당시에는 56 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달려 1회 충전으로 약 390km를 주행할 수 있었다.

테슬라는 로드스터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라 몇 년 안에 이 차종의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