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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춘천 아파트 가스 보일러 폭발 주민 대피 소동

강원 춘천시 아파트에서 가스 보일러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비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10시께 강원 춘천시 퇴계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난방용 가스 보일러 가동 중에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지만 보일러가 설치돼 있던 뒤쪽 베란다실 창문 등이 파손됐다. 충격음에 일부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욕실에 있던 집주인 김모(70·여)씨는 별다른 상처는 입지 않았으나 폭발음에 놀라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