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산타 선물인줄 알았는데···'도로위 돈벼락' 슬쩍한 홍콩인들 쇠고랑

고속도로에 쏟아진 돈벼락을 몰래 챙겼던 홍콩인들이 줄줄이 쇠고랑을 찼다.

빈과일보 등 홍콩언론은 홍콩 경찰이 25일 까우룽씽에 사는 43세의 루이 모씨와 청콴오에 사는 친구 리모(36·여)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루이씨와 리씨는 지난 24일 오후 택시를 타고 홍콩섬 완차이 글로스터 로드를 지나가다 도로 위에 흩어진 500 홍콩달러(약 7만원) 짜리 지폐 수백 장을 주운 뒤 신고하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간 혐의다.

경찰은 이들의 집을 CCTV 조회와 택시 차량번호 추적으로 찾아냈으며 루이씨의 집에서 16만 5000 홍콩달러(약 2300만 원)을 발견했다.

이들이 주워간 돈은 글로스터 로드를 주행한 영국계 보안업체 G4S 소속 현금수송 차량의 뒷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도로 위로 떨어진 1523만 홍콩달러(약 22억원) 상당의 지폐 중 일부였다.

경찰은 시민 30명의 신고로 569만 홍콩달러(약 8억원)가량을 회수했지만, 900만 홍콩달러 이상이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