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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강풍에 체감기온 뚝···출근길 한파주의보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5.9도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은 10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 영하 14도에서 영하 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천 영하 3.8도, 춘천 영하 12.4도, 강릉 영하 2.1도, 대전 영하 5.5도, 전주 영하 3.6도, 대구 영하 2.2도, 부산 영하 1.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충청북도(제천), 강원도(양구·평창·강릉산간·홍천·양양산간·인제·고성산간·속초산간·춘천·화천·철원), 경기도(가평·파주·의정부·양주·포천·연천·동두천), 경상북도(울진산간·영양·봉화·청송)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