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미국, 북한과 사이버 전쟁 벌이나?···북한 인터넷 완전 다운

CNN화면 캡쳐



북한 인터넷이 완전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의 보복 공격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북한의 인터넷이 지난 19일 밤부터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다 주말을 넘기면서 상황이 악화해 22일에는 완전히 불통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인터넷 실행·관리업체인 딘 리서치의 더그 마도리 소장은 "북한의 인터넷은 현재 통제 불능의 상태에 놓였다"며 "인터넷 네트워크에서 데이터의 전달을 촉진하는 중계 장치인 '라우터'가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았을 때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도리 소장은 이어 "북한의 인터넷 불통사태가 주말부터 전례없이 긴 시간 동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보수·유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인터넷 업체 클라우드플레어도 이날 북한 인터넷이 완전한 불통상태에 빠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소니 해킹' 사건을 겨냥해 "비례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소니 해킹사건 해결을 위해 중국 정부에 협조까지 당부한 직후부터 북한 인터넷이 이례적으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북한에 대한 보복공격에 나섰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