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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닷새만에 반등…1930선 턱밑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닷새만에 30포인트 넘게 반등해 1930선 턱밑까지 회복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48포인트(1.71%) 오른 1929.98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21억원, 131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927억원 대거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상장 이틀째를 맞은 제일모직이 상한가로 급등하면서 섬유의복이 10% 치솟았고 전기가스, 전기전자가 3~4%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 화학, 의료정밀, 유통 등은 약보합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9포인트(1.51%) 상승한 535.51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0원 오른 1102.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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