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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징주

제일모직 상장…시초가 10만6000원 공모가 두배



제일모직이 상장 첫날 공모가격의 2배로 출발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일모직의 시초가는 형성 가능 범위의 최상단인 10만6000원이었다.

시초가는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5만3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개장 전부터 매수 최고호가인 10만6000원에 200만주 이상이 몰리기도 했다.

8개 증권사가 제시한 제일모직 목표가는 평균 9만5400원이었다.

증권사별로는 유진투자증권이 12만5000원으로 가장 높고 한국투자증권(10만7000원), HMC투자증권(10만원), 메리츠종금증권(10만원), 하이투자증권(10만원), 키움증권(9만1000원), LIG투자증권(7만원), KTB투자증권(7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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