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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개장시황] 코스피, FOMC에 안도감…개인·기관 '사자'에 반등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반등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갖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안도감을 찾았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4포인트(0.47%) 상승한 1909.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244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2844억원 순매수세다.

장초반 상승출발해 장중 1920선 턱 밑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이다. 기계, 서비스, 화학이 1%대 오르고 건설, 증권, 철강금속 등도 소폭 상승세다.

반면 운수창고, 보험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상장 첫날 단숨에 시가총액 15위에 진입했다. 제일모직은 시초가 대비 6% 넘게 빠졌다가 현재 3.3% 내린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포인트(0.40%) 오른 535.18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상승한 1103.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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