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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中 연내 지준율 한번 더 내릴듯 - 대신

대신증권은 18일 중국이 연내 지급준비율 인하를 한 차례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연주 연구원은 "최근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고 있는데도 상해종합지수는 오히려 3000포인트를 웃돌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추가 통화완화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조만간 은행 예대비율 심사 철폐와 상업은행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기존 신통화정책들에 따른 유동성 공급의 효과가 단기에 그쳤기 때문에 실제 통화량 공급이 늘어나는 은행 지준율 인하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게다가 인민은행이 올해 신증대출액 목표치를 상향조정했으나 상업은행의 대출여력이 제한적이고 이달 WMP만기도래 물량이 급증하는 등 수급 불균형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종합해 볼 때 지준율 인하가 연내 한 차례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