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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탈레반 파키스탄서 학교 공격…학생 등 141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주 페샤와르에서 16일(현지시간) 탈레반 반군이 군 부설 사립학교를 공격, 141명이 숨졌다.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반군 7명이 공격했다. 학생과 교사 141명이 사망했고 124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어 반군은 군과 8시간 이상 교전한 끝에 사살되거나 자폭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러는 파키스탄에서 벌어진 테러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난 것이다. 부상자 가운데에도 중상자도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학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1∼10학년까지 두고 있다. 희생자도 대부분 10∼18세다. 반군 침투 당시 학교에는 학생 1000여 명이 있었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파키스탄탈레반(TTP)은 "이번 공격이 북와지리스탄에서 벌어지는 탈레반 소탕전의 보복"이라며 "정부가 우리 가족과 여자들을 공격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우리도 군이 운영하는 학교를 선택했다"고 성명을 냈다.

앞서 파키스탄군은 지난 6월 북와지리스탄에서 탈레반 소탕전을 시작, 1100여 명의 TTP 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