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회사채 발행 감소에" 지난달 기업 직접금융 조달 12조 머물러

/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주식발행 급증에도 불구, 회사채 발행액이 더 많이 줄어들면서 12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12조1193억원으로 전달보다 9682억원(7.4%) 감소했다.

항목별로 주식 발행은 한진칼·아세아의 대규모 현물출자와 하반기 기업공개 쏠림 등의 영향으로 무려 1조709억원(504.7%) 급증한 1조283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전반적인 감소세 속에 10조8362억원으로 2조391억원(15.8%) 줄었다.

일반회사채와 금융채, ABS 발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시설자금 용도와 지방은행채는 급증했다.

지난달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2.0%)으로 하락하면서 기업의 회사채 조달비용이 계속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A등급 기업의 발행액은 11월 8600억원으로 지난 4월 1조350억원 이후 최대치를 찍었다.

기업 신용등급간 발행 양극화 현상은 지속됐다. A등급 이상이 전체의 97.5%를 차지했고 BBB등급은 900억원에 불과했다.

회사채 만기는 중기채가 전체의 76.3%를 점했다. 장기채가 22.9%였고 단기채는 0.8%였다.

지난달 회사채를 발행한 회사는 우리은행(8289억원), 국민은행(5700억원), 신한은행(3800억원), S-Oil(3650억원), 하나은행(3567억원) 등 시중 은행이 다수 속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