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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이산화탄소 시각화…연간 움직임 "영상으로 한눈에 보여줘"



최근 지구상에 있는 이산화탄소의 1년간 움직임을 3분으로 시각화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이 최근 공개한 영상은 전 세계 지역에서 이산화탄소가 연간 날씨 패턴에 따라 격렬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온도별 색깔 차이로 보여준다.

영상을 가능케 한 시각화 도구는 '네이처 런'이라고 불리는 기후 모델링 프로그램인 GEOS-5로서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나사 고다드우주비행센터에서 개발했다.

지난 2006년의 1년간 데이터를 시각화한 이 영상을 보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대부분이 인구가 집중된 북반구에서 배출된다는 걸 알 수 있다.

겨울엔 북반구 대륙 전체가 이산화탄소에 가려져 있다가 봄이 되면 식물의 광합성 작용에 따라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어듬을 볼 수 있다.

남반구는 계절적 산불 등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는 양상을 나타낸다.

나사는 이 모델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넘어 먼지와 바다 소금, 재 등의 다른 입자를 분석함으로써 지표 온도와 먼지, 해염 등 여러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3일 올해 세계 연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