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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과테말라 수감자 12명 '쇠창살 학위' 화제



과테말라의 한 교도소에서 여성 수감자들이 복역 중 학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현재 복역 중인 여성 수감자 12명은 재사회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여성진로센터(COF)에서는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학위 취득자들의 전과는 다양하다. 사기갈취죄로 10년 형을 선고받은 잉그리드 사소는 문학사 학위를 땄다. 그는 감옥에서 처음으로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수감자 재사회화 프로그램은 198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케네스 몬손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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