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임진왜란 일으킨 도요토미 서한 발견

/고베신문



임진왜란(1592∼1598)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1598)가 조선 침략에 나선 수군 장수에게 보낸 편지가 발견됐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토미의 서신 등 4건의 서한을 현재 고베대학이 분석 중이다.

서신에는 히데요시의 인장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히데요시가 임진왜란 당시인 1593년 일본 수군을 주도한 구키 가문 일원인 구키 나리타카에게 기모노 3벌을 하사하며 격려한 내용이다.

서신에서 도요토미는 "이것을 입고 심혈을 기울여달라. 앞으로의 대처법에 대해서는 별도의 서면으로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서한은 구키 가문의 후손이 보관하던 것이다. 도요토미의 서신 이외에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보낸 서한의 사본도 있다.

고베시에 사는 40대 여성은 조부에게 물려받은 서한을 연구에 활용해 달라며 최근 조사를 의뢰했다.

구키 나리타카는 임진왜란 당시 안골포 해전(1592년)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에 대패한 구키 요시타카의 아들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