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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횡령' 바티칸은행 전직 경영진 계좌 동결

교황청이 횡령혐의를 받는 바티칸은행 전 경영진 등 3명의 계좌를 동결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전 바티칸은행 행장, 사무국장, 변호사 등으로 2001∼2008년 은행 소유 건물 29채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일부 매각 금액을 빼돌린 혐의다. 횡령한 금액은 최소 5000만 유로(약 689억원)에서 최대 6000만 유로(약 827억원)로 추정된다.

교황청은 지난해 내부감사를 통해 이들을 기소했다. 이들의 바티칸은행 계좌에는 1600만 유로(약 220억)가 들어 있었다.

바티칸은행은 1942년 종교 및 자선 활동에 쓰일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하지만 돈세탁 등에 연루되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아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은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즉위 직후 감시 기구를 신설, 대대적인 개혁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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