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해 본 기업의 채용공고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사람인은 올 하반기 공채시즌(7~10월)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조회수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효성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공고가 24만7697회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LS그룹의 '2015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모집'(19만7028회), ▲이수그룹의 '201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19만4445회), ▲농심그룹의 '하반기 경력·신입사원 채용공고'(19만1954회)가 상위에 올랐다.
계속해서 ▲롯데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16만8655회), ▲두산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16만6435회), ▲CJ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16만4581회), ▲IBK기업은행의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공고'(16만71회), ▲이디야의 '이디야커피 공개채용'(14만8052회), ▲동부그룹의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14만4470회) 등의 순으로 조회수가 높았다.
하지만 1일 평균 조회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전력공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2만7272회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그룹의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2만6616회),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하반기 공개채용 공고'(1만8976회), ▲IBK기업은행의 '카드설계사 신입행원 모집'(1만7279회), ▲CJ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1만4962회), ▲제주항공의 '하반기 공개채용'(1만2965회) 등이 있었다.
인기 채용공고들의 서류 접수 기간은 평균 17일로 집계됐다.'15~19일'이 36%로 가장 많았으며 '10~14일'(33%), '20~24일'(12%), '5~9일'(7%), '25~29일'(6%) 등의 순이었다.
공고 종류별로 보면, '신입' 모집이 96%(중복허용)로 '경력'(35%)보다 인기 공고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