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코스맥스비티아이에 대해 자회사 코스맥스의 가치가 높아진 데 따른 주가 상승을 예상했다.

송광수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4분기까지는 신규 공장의 초기가동 비용으로 이익 증가가 다소 어렵지만 내년부터는 중국 사업의 지속 성장과 비용부담 완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또 내년 하반기부터 신규 식물성 캡슐사업 진출에 따른 가치 상승도 예상된다"며 "향후 뉴트리바이오텍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면 코스맥스차이나와의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뉴트리바이오텍 인수와 자회사 코스맥스와의 지분 스왑 시행을 고려한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