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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얼음 위에서 펼쳐진 신나는 서커스



얼음 위에서 신나는 서커스가 펼쳐졌다.

최근 메트로 러시아에 따르면 모스크바 굼 백화점 앞 야외 아이스링크 '굼-카토크'의 개막 행사로 소비에트 서커스단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있었다.

익살스런 광대가 얼음판 위에 우스꽝스런 몸짓으로 등장하자 시민의 시선이 집중됐다. 뒤이어 바다사자와 곰이 얼음 위에서 멋진 묘기를 부리자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광대 미하일 쿠스니로비치는 "공연도 하고 아이들과 스케이트도 탔다. 참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모두 신나게 겨울을 즐기자"고 말했다.

이날 인기 아나운서 옥사나 푸쉬키나와 유명 피겨스케이트 선수 이리나 로디나도 굼-카토크를 찾았다.

푸쉬키나는 "매년 굼-카토크의 개장일에 이 곳에 온다"며 "아름다운 굼 백화점과 붉은광장 사이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기분이 황홀하다"고 했다. 그는 "모스크바의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 곳을 꼭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스크바에는 올해 예년보다 더 많은 야외 링크장이 문을 열어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만㎡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베데엔하 링크장과 스노우볼 서바이벌 게임을 할 수 있는 크라스나야 프레스냐, 아름다운 예술 스케이팅을 선보이는 에르미타주 공원 링크장 등이 대표적이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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