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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대만 내각 총사퇴…국민당 지방선거 참패 책임

대만 집권당인 국민당이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1일(현지시간)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임시회의에서 내각 각료 81명이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이화 행정원장(총리)은 지난달 29일 지방선거 결과가 나온 직후 사의를 표했다.

마잉주 총통이 내각 총사퇴 안을 승인하면 과도 내각 체제가 운영된다. 새 내각이 구성되기 전까지 주요 정책을 결정하지 않는 형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내각 총사퇴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상품무역 협상 등 주요 정책 결정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국민당 주석을 겸하는 마 총통은 오는 3일 열릴 당 중앙상무위원회에서 주석직 사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둔이 부총통은 이날 겸직하던 국민당 부주석 직에서 물러났다.

국민당은 지난달 29일 시행된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전국 22개 현(시) 선거구에서 6명의 시장을 배출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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