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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복도에 앉아 해바라기씨 50kg 까서 먹은 이유는?

/mchg.cc



한 중국 교사가 학생들에게 해바라기씨 50㎏을 까서 먹는 벌을 내려 화제다.

최근 후난성 뤄디(婁底)보건학교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몰래 해바라기씨를 까먹었다. 무려 16명이 해바라기씨를 먹다가 교사에게 걸렸다.

교사 장정(張徵)은 교실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상황에 그야말로 웃지 못할 벌을 내렸다. 남학생과 여학생이 복도에 나란히 앉아 해바라기씨 50㎏을 먹도록 한 것이다.

학생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해바라기씨가 앞에 높여진 것을 보고 울상을 지었다. 벌을 받은 학생 가운데 한 명만 자기 몫을 다 먹었다.

장정은 학생들에게 또 수업 시간에 해바라기씨를 먹을 것이냐고 물었다. 학생들은 모두 다시는 먹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좋은 선생님이다.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잘못을 깨닫게 했다" "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종의 체벌이다" "심리적인 고통을 줄 수 있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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