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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광우병 발생...국내수입 2000년부터 금지

포르투갈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지난달 28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통보된 바에 따르면 이번 광우병은 1998년생 수소에서 발생했다. 정밀 검사 결과 광우병으로 확진됐다.

농식품부 측은 "포르투갈에서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광우병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포르투갈 등 유럽연합(EU)의 소와 소고기는 2000년 12월 30일부터 국내 수입이 금지돼있다"고 설명했다.

광우병은 동물의 뇌와 척추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