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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거슨 시위 일단 진정...오바마 발언, 추수감사절 등 영향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시에서 촉발된 소요 사태가 26일(현지시간)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퍼거슨 시 주민은 이날 오전 청소작업반을 꾸려 시위대가 방화하고 약탈한 세인트 루이스 카운티 주변 상가와 거리를 청소했다.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도 시위가 있었지만 큰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이번 시위와 관련해 미 전역에서 40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소요 사태를 진정하는 데 한 몫했다. 앞서 25일 오바마 대통령은 "빌딩과 차를 불태우고 재산을 파괴하면서 시민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방식에는 관용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연휴라는 시기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퍼거슨 시위대는 일회성 시위를 넘어 경찰의 과잉 진압에 반대하는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백인 경관의 불기소 결정에 격분해 거리로 나온 청년들이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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