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3세 '화장의 달인'이 화제다.

25일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러우러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 소녀는 인터넷에서 다양한 화장법을 소개하며 파워 블로거가 됐다.

러우러우가 올린 '여섯 살 때부터 파마', '엄마와 함께 레이저 제모' '저렴한 제품으로 예쁘게 화장하기' 등의 글은 순식간에 여기저기로 퍼졌다. 한국식 눈화장 사진도 인기를 끌었다.

나이답지 않은 사진과 말투 때문에 네티즌들이 나이를 의심하자 러우러우는 초등학교 졸업증명서를 올리며 나이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에는 "매일 화장을 하는 것이 아니다. 가끔 주말에만 화장을 한다. 평상시에는 민낯"이라고 대응했다.

/정리=조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