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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IT 1위 자리 덴마크에 빼앗겨···국외 사이트 이용 부족 때문

한국이 4년 동안 지켜왔던 세계 정보통신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언어장벽으로 인해 국외 사이트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탓이다.

24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한 2013년 정보통신기술 발전지수(IDI·ICT Development Index)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DI는 8.85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 166개국 중 덴마크(8.86)에 이은 2위다. 스웨덴이 8.67로 3위에 올랐고 아이슬란드(8.64), 영국(8.50), 노르웨이(8.39), 네덜란드(8.38), 핀란드(8.31) 등 유럽 국가들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이 9위로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가장 높았다. 일본은 11위, 중국은 86위다.

미국은 14위를 차지했고 꼴찌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다. 북한도 ITU 회원국이나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IDI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접근·이용, ICT 활용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한국은 이 지수가 처음 발표된 2009년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순위가 2위로 떨어진 것은 국제 인터넷 대역폭 평가지표에서 덴마크에 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덴마크의 경우 한국보다 국제 인터넷 이용비용이 9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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