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악성루머를 골라낼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해 화제다.

솔루션 개발 업체인 투비씨앤씨(www.2bcnc.com)는 이같은 장점을 지닌 '이노소셜(INNO SOCIAL)'과 '오픈버스(OPEN BUS)'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소셜은 트위터에서 추출한 키워드가 얼마나 확산되고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키워드의 확산속도를 도형의 크기와 색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속한 조직이나 회사에게 치명적인 리스크를 안겨줄 수 있는 악성 루머가 시작되면 문자메시지와 메일로 바로 경고해 준다. 이노소셜은 한화그룹과 근로복지공단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다.

오픈버스는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는 페이지와 포스트 내용을 추적해 수치화된 그래프와 도표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원하는 그룹을 설정하면 해당 그룹에서 '좋아요'와 댓글 등을 많이 받은 포스트를 알려준다.

투비씨앤씨 관계자는 "이노소셜과 오픈버스는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감지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