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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탁원 사장, 부산본사 첫 출근 "부산 금융허브 첫걸음"

한국예탁결제원은 24일 유재훈 사장의 부산본사 첫 출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산 금융허브 시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지난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본사 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1974년 창립한 예탁원은 ▲증권의 청산결제서비스 ▲펀드의 자산운용지원서비스 ▲예탁결제시스템의 해외 수출 ▲아시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예탁원 관계자는 "금융중심지 부산에서 '세계 일류 종합증권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업무공간만 이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금융기능에 맞는 비즈니스와 경영관리 재구성을 통해 비전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상생과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