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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지난주 국내주식펀드 0.47% 하락…해외도 -0.89%

지난주 국내주식펀드는 엔저 우려에 수익률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7% 하락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임에 따라 소유형 기준 모든 펀드가 하락했다.

배당주식펀드가 한 주간 0.47% 떨어지며 소유형 가운데 가장 부진했고 중소형주식펀드가 -0.45%로 뒤따랐다.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도 각각 -0.38%, -0.36% 수익률로 전주 대비 하락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역시 각각 0.22%, 0.13% 하락했다.

반면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삼성SDS의 상장에 힘입어 4.35% 큰 폭으로 상승했다. 채권알파펀드드 0.53%의 플러스 수익률을 올렸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66개 펀드 중 26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330개였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중국내수테마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이 한 주간 1.57% 상승하며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주식)' 펀드와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 펀드가 각각 1.43%, 1.35% 수익률로 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반면 은행 업종의 부진으로 KRX Banks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3.52% 하락하며 주간 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종류A' 펀드와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2.87%, -2.86%의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 상승 모멘텀 부재로 해외주식펀드 혼조세

글로벌 증시가 혼조를 보이면서 선진국 비중이 높은 해외주식펀드는 올랐고 신흥국 비중이 높은 펀드는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89% 하락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채권형과 커머더티형 펀드가 각각 0.13%, 0.07% 떨어진 반면, 해외주식혼합과 해외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04%, 0.10% 상승했다.

해외부동산펀드는 0.21%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주요 경제주체인 독일과 프랑스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에 유럽주식펀드는 2.00%의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브라질주식펀드는 1.89% 올랐다. 브라질 증시가 주 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예상 밖 하락, 양호한 실업률 발표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이 컸던 은행주가 급등하는 등 흐름을 보였다.

인도 증시가 전주에 이어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면서 인도주식펀드는 0.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주식펀드는 0.47%의 수익률로 수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북미주식펀드도 미 증시의 사상최고치 경신에 따라 0.43% 상승했다.

반면 러시아주식펀드는 한주간 2% 하락했다. 서방국가의 경제제재 지속과 더불어 유가 하락과 달러·루블화 환율 사상최고치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러시아 증시는 낙폭을 키웠다.

중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과 차익매물 출회로 인해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주식펀드는 -2.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 유형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유가 약세 지속으로 에너지섹터펀드가 0.33% 하락한 반면, 선진국 경제지표 호조로 소비재섹터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각각 1.57%, 1.21% 상승했다.

그 외 금융섹터 및 헬스케어섹터도 플러스 성과를 냈다.

주식형 펀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혼합형 펀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은 각각 0.04%, 0.10% 올랐고 해외부동산펀드도 플러스 성과를 냈다. 반면 커머더티형과 해외채권형펀드는 하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28개의 해외주식형 펀드 중 522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개별펀드별로는 금 가격 반등에 힘입어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가 4.25%의 수익률로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이어 'JP모간유럽대표자(UH)(주식-재간접)UC-E' 펀드가 3.93%,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가 3.00%의 성과를 보이며 수익률 상위에 위치했다.

반면 다수의 중국주식펀드가 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홍콩 H주에 투자하는 레버리지펀드인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7.51%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다음으로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 등 중국주식펀드들이 3%이상 하락하면서 하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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