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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박근혜 풍자 홍성담 화백 등 FP 선정 '올해의 사상가'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홍성담(사진) 화백 등이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선정한 올해의 사상가로 뽑혔다.

FP는 해마다 사상가 100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세상을 뒤흔든 '글로벌 사상가'라는 주제로 분야별로 인물을 골랐다.

예술가 중에서는 한국 작가 홍성담이 선정됐다. FP는 홍성담이 세월호 참사에 빗대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묘사하는 등 도발적인 작품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장인 아부 바크라 알바그다디도 사상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알바그다디는 원유 판매와 납치 등으로 자금을 모아 구축한 테러 조직으로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 상당 부분을 점령, 중동의 지도를 새로 그렸다. 21세기 테러 역사를 재정의한 인물이라는 평이다.

홍콩 시위대의 주역인 베니 타이 홍콩대 법대 교수와 학생 운동가 조슈아 웡(18)도 눈에 띈다. 특히 조슈아 웡은 카리스마 있는 학생 리더로서 중국 본토와 구별되는 홍콩의 정체성을 추구해 베이징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FP는 설명했다.

이밖에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교수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윈(잭마) 알리바바그룹 회장 등도 올해의 사상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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