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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역서 괴한에 떠밀린 60대, 열차에 치여 사망

/뉴욕 데일리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60대 남성이 괴한에 떠밀려 철로로 추락, 지하철에 치여 숨졌다.

뉴욕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궉 웨이(61·사진)라는 이름의 남성은 부인과 함께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다. 범인은 버스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CCTV(폐쇄회로 TV) 조사 결과 범인은 피해자와 안면이 없는 사이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범인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면 2000달러(약 2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욕에서는 매년 지하철 사고로 수십명이 사망한다. 지하철에서 떠밀려 숨진 사건은 201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