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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후강퉁 첫날 중국 증시 하락…외인 일일한도 조기마감

중국과 홍콩 증시는 상하이-홍콩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시행 첫날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2포인트(0.19%) 내린 2474.01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A주는 0.20% 하락했고 상하이B주는 0.99%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1.10% 내렸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2% 하락하고 있다.

후강퉁 시행으로 외국인 투자자들도 기존 내국인과 일부 승인을 받은 외국인 기관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던 상하이 A주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A주 가운데 후강퉁 대상은 568개 종목이다.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이 A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이므로 거의 모두 개방되는 셈이다.

B주는 외국인 전용이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에 직접 투자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이날 외국인들이 중국이 설정한 후강퉁을 통한 A주 일일 투자한도 130억위안을 모두 순매수하면서 거래는 조기에 마감됐다.

그러나 주가는 예상만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약세를 보였다.

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일본 증시가 2.96% 급락하는 등 후강퉁 시행에도 불구,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하락장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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