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여성 100명 중 13명은 시간제 근로자···60세 이상서 급증 논란

여성 취업자 100명 중 13명 가량이 시간제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급격히 늘어 질 나쁜 일자리만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시간제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14만9000명) 늘어난 203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시간제 근로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4년 8월(107만2000명)에 비해서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남성의 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3.9%인 반면 여성은 무려 13.2%에 달했다. 일자리가 있는 여성 100명 중에 13명 이상이 시간제 근로에 종사한다는 얘기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시간제 근로가 급증하고 있다. 전체 시간제 근로자중 60대 이상의 비중은 2004년 12.1에서 올해 28.5%로 두배가 넘게 늘어났다. 60세 이상 여성 취업자 중에 시간제 근로자는 24.9%를 차지했다.

한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시간제 근로자가 고용률을 70%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지만 여성과 노년층 대상의 질 나쁜 일자리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