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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 IS지도자 알바그다디 살아 있어"…이란 언론 보도

미군의 폭격으로 사망설이 나돌았던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살아있다고 15일(현지시간) 이란 파르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익명의 이라크 정부 소식통을 인용, 알바그다디는 고위 간부들과 함께 매일 이라크 서북부 니네베주와 시리아 락까를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미군이 IS 고위지도자들이 탄 차량을 폭격, 알바그다디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이라크 언론은 보도했다. 그러나 이라크 정부는 알바그다디가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IS는 14일 알바그다디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공개하며 그의 건재를 과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