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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러시아, 멕시코 시 낭송하는 이색 지하철 운행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메주드나로드나야 역에서 멕시코의 유명 시인 옥타비오 파스의 시를 낭송하는 '시 낭송 지하철'이 운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지하철은 러시아와 멕시코 외교 수립 125주년 및 옥타비오 파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운행되는 것이다. 열차 안에는 시 낭송 이외에도 멕시코 전통 음악과 춤,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러시아 외교부 관계자는 "멕시코 시 낭송 지하철 개통식 행사에 모스크바 주재 멕시코 대사도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는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해 동안 8만여 명의 러시아 국민이 멕시코를 방문할 만큼 멕시코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무비자 협정 등을 통해 양국 국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옥타비오 파스의 시 낭송 지하철은 앞으로 6개월간 운행된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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