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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러, 새 단장한 제니트 선수단 전용기 공개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축구단 제니트의 전용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언론에 공개됐다.

제니트를 상징하는 푸른색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외관에서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제니트 전용기는 오는 29일 FC 모르도비야 사란스크 팀 원정 시 첫 비행을 하게 된다.

제니트 전용기 도색 작업을 총괄한 로시야 항공의 바실리 메쉬코프 대표는 “제니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별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했다”며 “200편 이상의 디자인 중 볼고그라드 출신의 디자이너 세르게이 스크레브네프가 제출한 디자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전용기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니트 전용기 도색에는 모두 17종의 페인트 185 kg이 사용됐으며 수 차례의 도색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수들을 위한 서비스와 체력 회복을 위한 기내식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니트의 수석 요리사 카모 타테보샨이 공개한 전용기 기내식은 선수들의 피로 회복에 좋은 요리로 구성돼 있다.

타테보샨은 “팀의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에서 에너지를 소비한 선수들이 빨리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가 높은 식단 위주로 기내식을 만들었다”며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풍부한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고 선수들은 기호에 따라 최고급 프랑스산 치즈와 조개, 햄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으로 제니트에서 활약중인 한 선수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선수들을 배려한 새 전용기에 반했다”며 “새로운 제니트 전용기를 타고 원정 경기에 출전해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고리 카라쇼프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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