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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이틀째 하락…1940선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에 이틀째 하락해 1940선으로 밀려났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7포인트(0.78%) 내린 1945.1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24억원, 2412억원어치 팔아치웠고 기관만 383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보험, 전기가스, 통신 등이 오른 반면 종이목재, 은행, 음식료, 서비스, 의료정밀, 증권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장한 삼성SDS는 장초반 강세에 시가총액 5위에 단숨에 진입했다가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6위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7포인트(1.05%) 내린 541.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상승한 110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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