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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정복' 로제타호 탐사로봇 필레, 고정장치 고장?

혜성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임무 수행에 차질을 빚을지도 모른다.

필레는 12일 오후(세계 표준시 기준)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착륙했다. 사상 최초의 '혜성 정복'이다. 그러나 착륙 과정에서 필레의 표면 고정을 도와주는 작살 장치 2개가 작동하지 않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유럽우주국의 탐사로봇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으면 중요한 실험 하나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레에 장착된 드릴로 혜성 표면을 뚫어 지하 구성물질을 분석하는 실험을 말한 것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은 작살 발사를 다시 시도할지 고민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필레는 혜성에서 수집한 이미지와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필레의 임무 중 하나는 혜성에서 아미노산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다. 이곳에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이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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