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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열정과 낭만이 넘치는 콜롬비아 사람도 보수적?



살사의 매력과 열정으로 가득 찬 콜롬비아 사람들이 예상외로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보고타의 북쪽에 위치한 사바나 대학교는 최근 보고타 시민을 대상으로 평소 대화 주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개인적인 고민과 사회적인 담론, 성 문제까지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줄 알았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다.

응답자의 57%가 동성 결혼 이야기를 꺼린다고 했고, 70%는 동성 커플의 입양을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조사 결과 성 소수자 문제와 게릴라 반군의 정치 참여에 대한 토론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소수자를 반기지 않는 태도는 종교적인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콜롬비아 국민 대다수는 가톨릭 신자로 신앙심이 깊다.

한편 최대 반군 단체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은 최근 정부와 평화 협상을 통해 정치 참여를 타진 중이다.

/마우리시오 바란테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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