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기업의 실무담당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제18회 퇴직연금 매니저스쿨'을 전날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75개 법인의 사무담당자 114명이 참석했다.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에 따른 퇴직연금제도 운영과 업무처리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인사말에서 "저성장과 저금리의 투자 환경에서 앞으로의 노후 자금은 연금이 책임지게 될 것이므로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졌다"며 "준비된 연금전문가로서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퇴직연금스쿨', 확정급여형 자산배분전략을 연구하는 '자산배분세미나' 등 다양한 퇴직연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상담센터(02-3774-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