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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지도자 사망설 사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43)의 사망설이 확산되고 있다. 사실일 경우 IS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BBC 등 10일(현지시간)자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이라크 정부는 알바그다디가 미군의 공습으로 다쳤다고 밝혔지만 일부 현지 매체는 그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알바그다디는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의 상당 지역을 점령한 뒤 독립국가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자신이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이라며 민심을 움직였다.

특히 알바그다디는 지난 6월 IS가 칼리프 국가 설립을 선포하기 1년 전부터 칼리프처럼 행동했다. 칼리프는 정치·종교 권력을 가진 이슬람 제국의 최고 통치자다.

알바그다디를 칼리파로 내세운 전략 덕분에 IS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산됐다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분석했다.

이슬람 문제 전문가들은 IS가 알바그다디의 공백을 메울 후계자를 내부에서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종교 권력을 함께 행사할만한 마땅한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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