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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나흘째 올라 196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나흘째 올라 196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24%) 상승한 1963.0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064억원어치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8억원, 4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철강금속이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가 5%대 급등했고 음식료, 운송장비, 화학 등이 일제히 1%대 올랐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호재에 개별종목의 주가 변동폭이 컸다.

현대차가 5% 넘게 크게 올랐고 기아차도 2%대 강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9% 이상, 쿠쿠전자는 6% 넘게 올랐고 대한항공은 7%대 급등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나란히 3% 안팎의 하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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