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중국 증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후강퉁 100대 기업의 개요와 국내 기업과의 비교분석을 담은 '후강퉁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 다루는 후강퉁 100대 기업은 유안타증권의 상하이와 홍콩, 대만 소재 리서치센터 현지 애널리스트와 한국 애널리스트 등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지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 중국 증시를 처음 접하는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개요와 투자전략, 적격외국인투자(QFII) 도입 후 10년의 역사, 후강퉁 제도와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박기현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책자는 주요 기업 정보뿐만 아니라 섹터별 중국과 국내 기업을 비교분석해 밸류에이션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실제 중국 기업 투자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기업에 대한 현지 애널리스트의 리서치 자료를 지속적으로 당사 HTS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