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중간선거의 공화당 압승에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국내 증시는 엔저 우려가 짓누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0포인트(0.18%) 오른 1935.2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3억원어치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억원, 1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은행이 1%대 상승하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화학, 철강금속, 제조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은 2%대 하락하고 보험, 음식료, 서비스, 금융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 일보다 0.42포인트(0.08%) 상승한 540.69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0원 내린 1086.2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