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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죽은 영혼 이승 방문...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핼러윈 데이에 이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축제가 화제다.

멕시코인은 죽은 영혼이 일 년에 한 번 이승의 가족과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세상에 내려온다고 믿는다. 사람들은 화려한 해골 분장을 하고 축제 기간 망자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 패러디, 좀비 달리기 대회 등 이색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한편 '죽은 자들의 날'은 전통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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