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비정상회담 매너남 다니엘 같이 일하고 싶은 글로벌 인재 1위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세계 각국의 청년중 독일 출신 매너남 다니엘이 같이 일하고 싶은 인재 1위에 뽑혔다.

글로벌 헤드헌팅기업 HR코리아는 직장인 387명을 대상으로 JTBC의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G11 중 '함께 일하고 싶은 글로벌 인재유형'을 묻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매너를 갖춘 독일의 다니엘 린데만이 20.7%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

매사에 긍정적인 이탈리아의 알베르토 몬디가 16.9%로 2위, 다양한 경험과 재능이 많은 벨기에의 줄리안 퀸타르트와 늘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가나의 샘 오취리가 14%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터키 에네스 카야는 주관과 소신이 뚜렷해서 좋다는 응답이 12.7%로 함께 일하고 싶은 글로벌 인재로 꼽혔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이유로 공통적으로 꼽은 부분은 바로 '조직융화와 친화력'이다. 능력과 스펙도 좋지만 함께 일할 때 서로 배려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공통적 의견이었다.

이와 반대로 '함께 일하기 힘들 것 같은 글로벌 인재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15.9%의 응답자가 일본의 테라타 타쿠야를 1위로 뽑았다. 너무 나서지 않아 소심해 보인다는 것이 이유다. 정색을 잘 하고 고지식하다는 이유로 터키 에네스 카야(15.2%), 개성이 너무 강한 호주의 다니엘 스눅스(13.1%)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기 힘들 것 같은 글로벌 인재유형'을 뽑은 공통된 이유는 '협업이 잘 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함께 일하는데 있어서 너무 소극적이거나 자신이 주장을 지나치게 강하게 내세우거나 개인의 개성이 너무 강할 경우에는 팀플레이에 방해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48.8%는 '직장 내에 외국인 직원이 있다'고 응답했다. 외국인 직원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는 업무는 '영업, 기술영업'이 21.4%로 가장 많았다. '기획, 전략' 20.5%, '연구개발' 16.2%, '마케팅' 12.8% 순이었다.

최경숙 HR코리아 부사장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비슷한 스펙과 능력을 가진 인재가 많아졌다"며 "이제는 좋은 팀워크를 만들 수 있는 사람, 일하고 싶은 업무환경을 만들 줄 아는 인재가 진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시대"라고 조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