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中 '마약과의 전쟁'…지난달 5만6000명 적발

중국에서 마약 복용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안부는 지난달 마약복용자 5만 6000명을 적발했다.

공안은 이 기간 각종 마약 9t을 압수하고 마약 제조공장 72곳을 폐쇄했다. 또 마약 판매사범 364명을 체포하고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압수했다.

중국 당국에 등록된 마약복용자는 276만 명이지만 실제 마약복용자는 13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신화망은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 연간 소비되는 마약은 400t에 달하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매년 5000억 위안(약 88조 원)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들어 마약 복용자가 각종 범죄에 연루되고 있어 공안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환각 상태에서 차를 몰아 사상자를 내는가 하면 학생을 무차별 살해하는 등 마약을 복용한 뒤 끔직한 범죄를 거침없이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19세기 영국과 아편전쟁을 치른 중국은 마약 관련 범죄에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있다. 50g 이상의 마약을 거래하다 적발되면 사형에 처해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