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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아프리카 20년 만의 백인 대통령 탄생…스콧, 90일간 잠비아 이끌어

/잠비아리포트



아프리카 대륙에서 20년 만에 백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이 스콧(70·사진) 현 잠비아 부통령. 그는 지난달 29일 사망한 마이클 사타(77) 잠비아 대통령의 권한대행에 임명됐다.

스콧은 새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90일 동안 잠비아를 이끌게 된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그는 1994년 넬슨 만델라에게 자리를 넘긴 FW 데 클레르크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백인 대통령이 됐다.

그러나 스콧은 대통령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 잠비아의 경우 법률상 부모가 모두 잠비아에서 태어나야만 대선 출마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콧은 영국 이민 2세로 그의 부모는 1927년 당시 영국령이던 잠비아로 이주했다.

스콧은 1990년대 농림부 장관 재직 시 가뭄으로 인한 식량난에 허덕이던 잠비아를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타 대통령은 이런 공로를 인정, 2011년 그를 부통령으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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